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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6.

    by. kkiaa880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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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시기, 왜 친구 관계가 중요한가

      초등 아이 친구관계

       사회성의 뿌리가 만들어지는 시기

      초등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배우는 곳이 아니에요.
      아이의 사회성과 정서가 발달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기도 하죠.
      특히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배려, 공감, 협력 같은 중요한 감정과 행동을 배우게 됩니다.

      유치원 때까지는 주로 놀이 중심의 관계였다면,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역할 분담, 의견 조율, 서로 다른 성격과 감정의 차이를 경험하며 조금 더 복잡한 관계로 넘어가게 돼요.

       자존감과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친구 관계는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친구에게 인정받거나 소속감을 느낄 때,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게 되죠.
      반대로 친구와의 갈등이나 소외감을 자주 경험하면 아이는 위축되고 스스로를 낮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친구 없는 아이 vs 갈등 많은 아이

      친구가 없는 아이도 걱정이지만, 친구가 있지만 자주 다투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둘 다 건강한 사회성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부모의 작은 관심과 개입이 아이의 관계를 한층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친구 간 건강한 대화법 알려주기

       말보다 먼저 마음을 이해하게 하자

      “너 왜 그랬어?”보다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친구와의 갈등을 물을 때는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감정의 흐름을 이해해주는 게 먼저예요.

      대부분의 갈등은 의도보다는 오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죠.

       “너 때문이야” 대신 “나는 이렇게 느꼈어”

      아이들이 싸울 때 가장 흔하게 나오는 말은 “너 때문에 속상했어”라는 표현이에요.
      하지만 이런 말은 듣는 친구에게 방어심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그래서 알려줘야 할 표현이 바로 I-메시지입니다.
      “너는 왜 그래?” → “나는 그 말이 좀 속상했어”
      “너만 항상 그런다니까!” → “나는 그렇게 들으니까 좀 힘들어”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은 공격받는 느낌보다, 상대의 감정에 더 집중하게 돼요.

       아이와 함께 연습하는 I-메시지 대화법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상황극 놀이처럼 연습해보세요.
      “엄마가 네 장난감을 허락 없이 썼을 때, 뭐라고 말할까?”
      “친구가 네 말을 무시했을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연습을 반복하면 말하는 법이 몸에 익어요.


       친구와 다퉜을 때, 이렇게 대처해요

       잘잘못 따지기보다 감정을 먼저 다독이기

      친구랑 싸우고 온 아이에게 “누가 먼저 그랬어?”를 묻기보다
      “속상했겠다. 어떤 일이 있었어?”라고 먼저 감정에 귀 기울여 주세요.

      잘잘못보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태도가 감정을 정리하고 진정시키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혹시 그 친구도 서운한 게 있었을까?”
      “그 상황에서 네가 어떻게 느꼈는지 말해주면 좋았을까?”
      이렇게 상대의 입장도 돌아볼 수 있게 유도해보세요.

      이런 질문을 통해 아이는 공감 능력관계 회복력을 키울 수 있어요.

       상황에 맞는 사과와 화해 방법

      아이들은 “미안해”라는 말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억지 사과가 아니라 상황을 설명하며 감정을 전달하는 화해를 알려주세요.

      “네가 그 장난감을 가져가서 속상했지만, 다시 돌려줘서 고마워. 나도 미안해.”
      이런 말은 아이에게 진심을 전하는 대화 방식으로 자리잡게 도와줍니다.


       학교폭력으로 번지지 않게 미리 막으려면

       소외된 친구 챙기기 훈련

      학교폭력은 소리 지르고 때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따돌림, 무시, 뒷말도 모두 폭력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에게 혼자 있는 친구를 먼저 챙겨보자는 식의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배려가 학교폭력을 막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감정 표현과 경계 설정 교육

      “싫어요”를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그건 내 물건이니까 만지지 말아줘”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아이들에게는 ‘감정을 드러내는 연습’과 ‘자기 경계 설정’을 꼭 가르쳐야 해요.

      이 두 가지가 훈련되어야 상대방의 감정도 존중할 수 있고, 불쾌한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지기

      • 갑자기 유독 말을 줄인다거나
      •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한다거나
      • 화를 잘 참지 못하고 울거나 짜증을 내는 모습

      이런 변화는 친구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아이의 행동을 예민하게 살펴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생각보다 커요

       공감하는 부모가 아이의 최고의 교사

      아이가 친구 문제로 힘들어할 때,
      조언보다 공감이 먼저입니다.
      “그랬구나, 정말 속상했겠다”
      이 말 한마디가 아이에겐 큰 위로가 되죠.

      부모가 감정을 알아주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걸 배워요.

       아이의 이야기를 끊지 말고 들어주세요

      아이들이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그건 네가 잘못했네” 하고 끊어버리면,
      다시는 자기 속마음을 꺼내지 않게 돼요.

      끝까지, 고개 끄덕이며, 판단 없이 듣는 것,
      그게 바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의 힘

      친구 관계에서 겪는 일은 아이에게 때론 큰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 “넌 잘하고 있어”라는 말은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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